안녕하세요~
다들 가짜사나이 2기 2화는 보셨는지요?
1화에 이어서 해가 뜰 때가지 냉수욕버티기 훈련과 구보 등을 반복하였는데요,
1화보다 훈련은 더 가혹해지고, 교육생들은 더 힘들어하고...
마지막에 해 뜨는 장면에서는 거의 눈물을 흘릴 뻔 했습니다.
그럼 가짜사나이 2기 2화의 명대사, 명장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고통스러워하는 윽박, 어쩔 수 없는 퇴교
냉수욕 견디기 훈련 중 윽박은 갑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합니다.
겪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허리 통증은 정말 고통스러운 걸 넘어서 공포스러운데요,
사실 전 이 때 윽박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빨리 퇴교하기를 바랐습니다.
메디컬 체크를 받다가 어떻게든 동기에게 돌아가려는 모습에서
결연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무리해도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서도 어떻게든 하려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훈련을 해보려고 하지만
결국에 윽박은 동료들의 폐를 끼치는 것 보다 퇴교를 선택합니다...
가짜사나이 보기 전에 유튜브에서 윽박이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나 장난스럽고 가벼워서 이 정도로 의지가 강한 사람일 줄 몰랐습니다.
정말 윽박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는 장면이었고, 진심으로 리스펙 합니다
2. 운지기의 낮은 포복
냉수욕 견디기 훈련 후
낮은 포복으로 빨리 기어가 교관의 발목을 잡아야 열외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두가 고통의 신음을 내면서 한 발 한 발 기어가듯 나아가는데
운지기가 마지막 힘을 짜냅니다.
그리고 터치 다운...
정말 멋있었습니다.
3. 밤샘 훈련의 끝
드디어 길고 긴 첫 날 밤샘 훈련이 끝나고 해가 떴습니다
모두 첫 날 부터 눈물이 그렁그렁해보입니다.
이 떄는 저도 거의 울었습니다...
다른 교육생들과 달리 이과장이나 홍구 등은
원래 운동을 하던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따라가는게 참 대단하고
별 다른 지적을 받을 일이 없어서
오히려 분량이 적었던 줄리엔강, 힘의길 그리고 우리 김병지 형님과 곽윤기 형님 등도 참 대단하고
이제 겨우 첫 날이 지났지만 정말 전부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3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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